▲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

영국 언론 가디언12(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주급 20만 파운드 규모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23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자 일찌감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처럼 주요 선수가 계약기간이 긴박한 상황에서 팀을 떠나는 걸 원치 않고 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주급은 14만 파운드(2억 원). 토트넘은 손흥민의 주급은 20만 파운드(3억 원)인상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해리 케인과 함께 팀 내 최 주급자가 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유럽의 빅클럽들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을 나타냈지만 토트넘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안을 받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하려 한다. 손흥민 역시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토트넘에 남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에이전트를 바꿨다. 무리뉴, 델레 알리와 함께 같은 에이전트 소속이 됐다. 이 소속사는 토트넘 구단과 관계가 좋아 재계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5년 혹은 2026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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