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서정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서정희가 우아한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오랜 세월 나의 쉼은 용납되지 않았고, 마구 달리다 그만 넘어졌습니다. 건강도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쉼을 선택했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안에서 스트레칭 중인 서정희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건강해야 모든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 불안했습니다. 지금 쉬고 있다고 힘들어하지 마세요. 자책하지 마세요. 저와 함께 파자마 입고 쉼을 즐기세요"라고 덧붙이며 응원했다.

▲ 출처ㅣ서정희 SNS

특히 59세의 서정희는 과거 건강이 무너졌었지만 이제는 여유롭게 스트레칭을 하며 건강을 되찾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2015년 서세원과 합의이혼한 서정희는 에세이집 '혼자 사니 좋다'를 발간했다.

다음은 서정희 글 전문이다.

아침 스트레칭 혼자 사니 좋다. 너무 오랜 세월 나의 쉼은 용납 되지 않았고, 마구 달리다 그만 넘어졌습니다. 건강도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쉼을 선택 했습니다. 체크(점검)해야 했습니다. 로뎀나무의 휴식이 제겐 필요했습니다.

건강해야 모든일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했습니다. 지금 쉬고 있다고 힘들어 하지 마세요! 자책 하지마세요! 저와 함께 파자마 입고 쉼을 즐기세요!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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