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베스가 뽑은 베스트11 ⓒ더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카를로스 테베스가 자신과 함께 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영국 언론 더 선12(한국 시간) “카를로스 테베스가 자신과 함꼐 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7명이나 포함됐고 맨체스터 시티 선수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테베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그런 테베스가 자신과 함께 한 베스트11 선수들을 뽑았다. 자신은 이름을 올리지 않고 벤치에 뒀다.

테베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전방에 웨인 루니,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포함시켰다. 중원에는 폴 포그바, 안드레아 피를로, 폴 스콜스다. 포백은 파트리스 에브라, 가브리엘 에인세, 리오 퍼디난드, 휴고 이바라, 골문은 부폰이다.

테베스는 맨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선수들을 대거 선택했다. 무려 7명이 맨유 선수다. 하지만 절친으로 알려진 박지성은 선택하지 않았다. 대신 에브라, 호날두, 퍼디난드, 스콜스 등을 선택했다.

현재 테베스는 자신이 처음 프로로 데뷔한 보카 주니어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만약 내가 다시 유럽에 간다면 나는 내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웨스트햄으로 가겠다. 내가 한 말에 붙잡히고 싶지 않아 어떤 팀도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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