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상준이 '양수경의 같이 먹자'에 출연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개그맨 이상준이 어머니를 위한 특별한 음식에 도전했다.

11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채널 ‘양수경의 같이 먹자’를 통해 공개된 새 영상에는 개그맨 이상준이 특별 출연, 홍어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해 ‘홍어애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영상에서 이상준은 “홍어 때문에 어머니와 싸운 적이 있다. 홍어를 좋아하는 어머니에게 ‘집에서는 먹지 말아달라’고 당부했고, 그 후로 진짜 안 드시더라. 홍어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어머니가 좋아하실만한 홍어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하면 요리를 잘해야 아내가 좋아한다”는 양수경의 말에 이상준은 “아내가 홍어를 좋아한다면 어떡하느냐”고 물었고, “만약 홍어만 먹는 여자라면 결혼은 좀”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수경표 홍어애탕을 맛 본 이상준은 “입 천장이 마비된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화장실 맛’이라고 표현하는 등 독특한 맛 표현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양수경은 이상준과 함께 어렵게 느껴지는 ‘홍어애탕’을 쉽게 요기할 수 있는 꿀팁들을 소개한다. 홍어의 알싸한 맛을 중화시켜줄 특급 노하우가 공개된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양수경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요리해 팬과 지인들에게 대접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담는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특별하고 근사한 한끼를 만들어내는 양수경의 반전 요리 실력과 ‘원조 디바’라는 수식어와는 반전되는 털털하고 유쾌한 면모가 인상적이다.

‘양수경의 같이 먹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영상이 업로드 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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