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장예원. 제공ㅣMnet '캡틴'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대한민국 최초 부모가 함께 하는 십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캡틴(CAP-TEEN)'이 응원 투표를 시작하며 본격 레이스의 개시를 알렸다.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12일 '지니'와 십대 전용 플랫폼 '오잉'에서 응원 투표를 시작했다. 예비캡틴 61팀 67명을 시청자가 직접 응원할 수 있는 투표는 누적 집계되어 파이널 미션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캡틴 패밀리 V-log'에는 오디션 전날 가족과 함께 하는 십대의 모습이 담겨 참가자들의 매력이 한층 더 드러났다. 긴장된 모습으로 오디션을 준비하는 참가자의 모습을 부모가 직접 촬영하고, 연습이 끝나고 귀가하는 길에서 '셀카'로 각오를 다지는 등 부모와 십대가 함께 하는 캡틴의 특성이 부각되었다.

한편 MC 장예원은 촬영장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예원은 부모에게 미션을 설명하던 중 벅차오르는 감정에 잠시 진행을 멈추고 마음을 추슬렀다. "부모님 계시면 눈물날 것 같아" 장예원은 결국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말을 이어갔다. "사실 제가 티저를 보고 눈물이 터져서"라고 말하며 감동의 여운을 이어갔다.

차세대 글로벌 K팝 선두주자를 향한 부모와 십대의 치열한 도전을 그려낼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9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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