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블루 강민혁. 제공ㅣ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씨엔블루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씨엔블루는 17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리-코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신곡 제목을 듣자마자 꽂혔다"면서 "곡을 만든 용화 형이 한 건 했다"고 했다.

씨엔블루는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해 3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씨엔블루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이 만든 노래라고 설명한 정용화는 "제목만 들으면 SF느낌이 들 수 있다. 갑자기 '과거, 현재, 미래'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만들게 됐다. 군대에서도 씨엔블루의 음악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 우리가 안 한 장르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나온 곡이다"고 했다. 

이어 어떤 인연, 사랑하는 사람 등 과거와 현재, 미래 모든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신곡을 설명했다. 그러자 강민혁은 "제가 느끼던 모든 감정들이 나오더라. 다 생각이 들면서 용화 형이 한 건 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정신도 "저도 '과거, 현재, 미래'라는 단어에 꽂혔다"며 "누군가에게는 사랑 노래가 될 수도 있고, 넓게 생각 들수도 있다. 들으시는 분들도 '과거, 현재, 미래'를 한번 짚고 넘어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정용화 역시 "지금 코로나19로 우울한데, 그런 상황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씨엔블루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리-코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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