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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제외 전원 연봉 계약…박종훈 최고 인상률

작성일: 2015.12.23 09:2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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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가 투수 김광현을 제외한 2016년 재계약 대상 선수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SK는 23일 "1군 및 퓨처스 선수들을 대상으로 2016년 연봉 협상을 진행했고, 내년 시즌 재도약을 위해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동참 속에 연봉 협상을 조기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박종훈은 올해 연봉 2700만 원에서 4300만 원이 인상된 7000만 원(팀 내 최고 인상률 159.3%)에 계약했다. 박종훈은 시즌 초반 불펜 투수로 출발했지만, 5월 이후 선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이후 33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이재원은 올 시즌 KBO 리그 통산 2호 포수 100타점을 달성하며,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 138안타, 17홈런을 기록해 올해 연봉 1억7500만 원에서 60% 인상된 2억8000만 원에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이명기는 137경기에 출전해 팀 내 최고 타율(0.315), 최다 안타(164개), 최다 2루타(30개), 최다 도루(22개)를 달성해 올해 연봉 1억 원에서 80% 인상된 1억8000만 원에, 김성현은 팀의 주전 유격수로 129경기에 나서 타율 0.297, 118안타, 8홈런을 기록해 올해 1억 4000만 원에서 28.6% 인상된 1억 8000만 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한편, SK는 김광현이 지난 9년 간 팀 내 에이스로서 최고의 활약을 한 만큼, 간판 선수 대우를 해 주기 위해 연봉 협상 추이를 지켜본 뒤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SK 박종훈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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