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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뜨겁게 사랑할 겨울에 만난 B1A4…눈물의 온라인 콘서트

작성일: 2020.12.07 10:17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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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1A4 온라인 콘서트.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1A4가 온라인 콘서트로도 명불허전 '공연 장인'을 입증했다. 

B1A4는 지난 5일 오후 5시 온라인 단독 콘서트 '다큐멘터리 라이브-디렉티드 바이 B1A4'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최초로 시도하는 온라인 다큐멘터리 라이브 공연으로, B1A4가 2017년 개최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B1A4 라이브 스페이스 2017' 이후 3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라 기대를 모았다.

멤버들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리얼 밴드의 생생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3인 3색 보컬,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완벽한 공연을 꾸몄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구성, 공간 활용을 통해 비대면 콘서트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밴드 합주실을 연상시키는 무대에서 스탠드 마이크를 앞에 두고 선 B1A4는 '악몽', '오 마이 갓'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어 '서울', '나르샤' 등을 어쿠스틱 편곡으로 재해석,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멤버들은 앞으로 부를 노래들이 만들어진 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깊은 음악 이야기로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게 무슨 일이야', '론리', '잘자요 굿나잇' 등 히트곡 무대는 공연의 열기를 한껏 높였다. 또한 멤버들은 '다이빙', '투나잇' 등 그동안 무대에서 선보인 적 없는 노래들을 부르며 B1A4만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꾸몄다. '취기를 빌려', '못된 것만 배워서', '스위트 걸' 등 멤버들의 조화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는 겨울밤 달콤한 감성을 자랑했다. 

3인 3색 솔로 무대 역시 팬들을 열광시켰다. 신우는 '무중력'을 불렀고, 공찬은 솔로곡 '너에게 물들어간다'를, 산들은 '터벅터벅'을 불렀다. 최근 발표한 정규 4집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을 최초로 무대에서 공개하는 것이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B1A4는 추억을 되새기고, 초심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의 소중한 물건들을 '타임캡슐'에 담았다. 팬들은 B1A4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 음성 메시지를 깜짝 선물했다. 예상치 못한 팬들의 선물에 멤버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B1A4는 "약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이다 보니까 욕심도 많았던 것 같다. 이렇게 열정적으로 할수 있던 원동력은 바나들 때문이었던 것 같다. 너무 하고 싶었던 앨범이었고, 콘서트였다"며 "오랜 시간이었을텐데, 기다리면서 저희 잊지 않고 계속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바나들이 있어서 더 열심히,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바나들의 손 꼭 잡고 평생 함께 하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 밖에 없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사랑하고, 평생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변치 않을 팬사랑을 약속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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