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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니퍼트 재계약, 스프링캠프 전 마무리"

작성일: 2016.01.05 15: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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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2016년 새해 인사를 건넨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35)와 재계약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고 알렸다.

김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구단 시무식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니퍼트 재계약 현황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니퍼트와 재계약이 스프링 캠프 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 합류에 문제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2연패를 하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그러나 4강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했지만, 올해 우승을 지키는 게 아니라 4강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며 "지난해 우승한 분위기를 이어 갈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우승 이후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이 우승해서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흐트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다"면서 조심스럽게 말했다.

김 감독은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공백을 생각했다. 그는 2016년 시즌 전력 구상에 대한 질문에 "(김) 현수 공백은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 선수 영입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5선발, 그리고 재활 선수가 어느 정도 복귀하는지 봐야 한다.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올 시즌 전력 구상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두산 김태형 감독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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