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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아이스댄스 쇼트 9위

작성일: 2015.02.12 13:4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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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아이스댄스의 희망'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 조가 첫 출전한 4대륙선수권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9위에 올랐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조는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쇼트 댄스에서 기술점수(TES) 23.53점 예술점수(PCS) 23.01점을 합친 46.54점을 받았다.

13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10위권 안에 진입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조는 남은 프리 댄스에서 중위권 도약에 도전한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조는 8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자신들의 쇼트 댄스 곡인 'El Conquistador'에 맞춰 연기를 펼친 이들은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전광판에 나타난 점수는 46.54점. 지난해 3월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자신들의 최고점인 55.33점점(주니어 대회 점수)에 미치지 못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독일 NRW트로피 주니어 부분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정상에 등극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조는 지난해 열린 볼보컵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도전했지만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첫 출전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인 러시아 로스텔레콤컵에서는 8위에 그쳤고 프랑스 에릭 봄파르 대회에서는 7위에 머물렀다.

경기를 마친 김 레베카는 "점수가 좋게 나왔다고 볼 수 없을 것 같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이 부족한 것을 알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국내에서 경기를 치른 소감에 대해 그는 "한국 팬들이 크게 응원해줘서 힘이 났고 편하게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70.38점을 받은 매디슨 척-에반 베이츠(미국)조가 쇼트 댄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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