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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박소연, 쇼트 14번 째 배정…"마음에 들지 않지만…"

작성일: 2015.02.12 12:5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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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 박소연(18, 신목고)이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14번 째 순서를 배정 받았다.

박소연은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 조 추첨에서 14번을 뽑았다.

이번 4대륙선수권 대회 여자싱글은 총 19명이 출전한다. 이들은 현재 ISU 공식 랭킹 순위에 따라 5명 씩 그룹으로 나뉘어 진다.

세계랭킹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일수록 마지막 그룹에 배정된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 중 세계랭킹 순위가 제일 높은 그레이시 골드(미국, 세계랭킹 7위)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 9위) 사만사 세사리오(미국, 17위) 혼고 리카(일본, 19위) 리지준(중국, 세계랭킹 20위)은 마지막 순서 그룹에 배정을 받았다.

현재 세계랭킹 36위인 박소연은 10번째 부터 14번 째 순에 출전하는 선수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연은 14번째 순서표를 뽑아 5명으로 구성된 3그룹 선수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펼친다.

조 추첨을 마친 박소연은 "다들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순번이지만 좋게 생각하고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연은 "모든 선수들이 선호하는 순번은 그룹에서 1~3번 째다"고 덧붙었다.

한편 함께 출전하는 김해진(18, 과천고)은 1그룹 마지막에 등장한다. 역시 1그룹에 속한 채송주(17, 화정고)는 가장 첫 번째로 링크에 나와 연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골드는 16번째로 빙판에 등장해 연기를 펼친다. 조 추첨을 마친 골드는 "이번 조 추첨 결과에 충분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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