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다도-바캄부, 비야레알 6연승 이끈 '막강 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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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로베르토 솔다도(31, 스페인), 세드릭 바캄부(24,프랑스) 투톱이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바야레알은 10일 밤(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카스테욘주 비야레알 엘 마드리갈 구장에서 열린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로 축구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더한 비야레알은 12승 3무 4패(승점 39)로 4위를 유지했다.
비야레알은 지난달 7일 라요 바예카노전 2-1 승리부터 신바람을 냈다. 6경기에서 2골만 허용한 탄탄한 수비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 데포르티보를 무너뜨렸다. 리그에서 유효 슛 50개를 막고 75.8%의 높은 방어율을 자랑한 알폰스 아레올라(22,프랑스)의 활약이 돋보인다.
히혼전에서는 솔다도와 바캄부가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비야레알은 전반 26분 솔다도의 패스를 바캄부가 마무리하면서 앞서갔다. 그리고 바캄부는 후반 5분에는 솔다도의 크로스를 쐐기 골로 연결했다.
이날 시즌 7, 8호골을 넣은 바캄부는 리그 5경기 만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도움 두 개를 추가한 솔다도는 올 시즌 7도움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함께 리그 최다 도움 대열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8월 비야레알에 합류했다. 솔다도는 두 시즌 동안 리그 52경기 7골로 토트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바캄부는 2014-15시즌 터키 리그 부르사스포르에서 리그 13골을 넣었지만 큰 기대는 받지 못했다.
하지만 바캄부와 솔다도는 올 시즌 비야레알 최전방에서 '찰떡궁합'을 맞추고 있다. 골 기회에서 서로를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일품이다. 솔다도의 도움 7개에서 5개가 바캄부의 골로 연결됐다. 바캄부도 지난달 14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솔다도의 1-0 결승 골을 도왔다.
비야레알은 5위 셀타 비고(승점 31)를 따돌리고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0)를 바짝 따라붙었다. 19라운드 현재 2010-11시즌 이후 5시즌 만에 리그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우승 후보들을 위협하고 있는 비야레알은 17일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에서 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바캄부(왼쪽)- 솔다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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