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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다빈 14주기…'뉴논스톱'→'옥탑방 고양이' 그리운 로코퀸

작성일: 2021.02.10 14:3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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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빈. 제공|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스틸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고(故) 정다빈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4년이 흘렀다.

정다빈은 2007년 2월 10일 생을 마감했다. 향년 27세.

정다빈은 2000년 SBS 시트콤 '돈.com'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는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정다빈은 2003년 MBC '옥탑방 고양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극 중 남정은 역을 맡은 정다빈은 순수하고 당당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정다빈은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정다빈은 SBS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정다빈은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했다.

정다빈은 스크린을 통해서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정다빈은 2004년 귀여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에 출연했다. 정다빈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견고히 했다.

그러나 정다빈은 2007년 남자친구의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정다빈은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2011년 모친의 뜻에 따라 1975년생의 남성과 영혼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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