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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 피겨] 이준형-김진서, 쇼트 개인 최고점 경신 실패

작성일: 2015.02.12 20:0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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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목동, 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투톱' 이준형(18, 수리고)과 김진서(18, 갑천고)가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 경신에 실패했다.

이준형은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새 기술점수(TES) 30.74점 예술점수(PCS) 32.61점을 합친 63.35점을 받았다.

이로써 이준형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인 68.52점(2014 주니어 그랑프리 크로아티아 대회)에 미치지 못했다.

이준형은 출전 선수 26명 중 18번 째로 링크에 등장했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곡인 '와일드 파티'에 맞춰 연기를 펼친 이준형은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 공중으로 힘차게 도약했지만 착지가 불안해 -1.86점의 감점을 받았다.

다음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킨 그는 0.30점의 가산점(GOE)를 챙겼다. 하지만 마지막 과제인 트리플 러츠에서는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플라잉 체인지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모두 레벨4를 받았다.

앞서 16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김진서는 기술점수(TES) 29.80점 예술점수(PCS) 31.71점을 합친 61.53점을 받았다.

김진서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싱글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했다. 하지만 다음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성공시키며 가산점 0.70을 받았다.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깨끗하게 소화했다.

세 가지 스핀(플라잉 카멜 체인지 풋 싯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은 모두 레벨4를 받았지만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의 실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김진서도 지난해 네벨혼트로피에서 세운 자신의 쇼트 최고점인 71.44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변세종(17, 화정고)는 개인 최고점인 54.20점을 받으며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20명이 경기를 마친 현재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 중간 순위 9위 김진서는 11위 변세종은 17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 이준형 김진서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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