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조민아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조민아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랑이 '다 줄 거야' 축가 불러줬다. 사회 봐주신 캔 기성 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 계셔서 성혼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임신 중에 결혼식을 치르면서 느낀 고충을 전했다. 조민아는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 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기절.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다"고 했다.

또한 조민아는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다.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하다"며 뱃속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조민아는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지인들과 누리꾼들에게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조민아는 현재 임신 6개월이며, 지난 20일 결혼식을 마쳤다.

이하 조민아 SNS 글 전문이다.

신랑이 다줄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사회 봐주신 캔 기성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계셔서 성혼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결혼식 잘 올리고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기절.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네요. 잘 버텨준 게 정말 대견해요. 나중에 사진들 보여주면서 까꿍이한테 말해주려고요.

"이 안에 너 있다."

몸 좀 추스르고 신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릴게요.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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