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보즈니아키, 호주오픈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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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호주 오픈 첫 이변의 희생양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 랭킹 18위)다. 한때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라갔던 보즈니아키는 율리아 푸틴체바(20,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76위)에 져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보즈니아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5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푸틴체바에 1-2(6-1 6<3>-7 4-6)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세계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던 그는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다.
보즈니아키는 지난해 인터내셔널급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정상에 올랐다. 프리미어급 대회인 독일 포르셰 그랑프리에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 랭킹 10위)에 게 패했다.
지난해 그는 호주 오픈 2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2011년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낸 보즈니아키는 2세트에서 고전했다. 두 선수의 접전은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졌고 푸틴체바가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4-4에서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쪽은 푸틴체바였다. 푸틴체바는 내리 2게임을 따내며 경기를 끝냈다.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 랭킹 1위)는 카밀라 조르지(24, 이탈리아, 세계 랭킹 35위)를 2-0(6-4 7-5)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패트라 크비토바(25, 체코, 세계 랭킹 7위)도 쿠크시카 쿰콴(22, 태국, 세계 랭킹 167위)을 2-0(6-3 6-1)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사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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