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호주오픈 1회전에서 '최강' 조코비치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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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정현(20, 삼성증권 후원, 세계 랭킹 51위)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1회전에서 '거대한 산'을 만난다.
정현이 호주오픈 첫 경기에서 상대할 선수는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8, 세르비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조코비치는 1번 시드를 받았다. 15일 열린 남자 단식 대진 추첨 결과 정현은 1회전에서 조코비치와 경기를 펼치게 됐다.
호주오픈은 18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아직 정현과 조코비치의 경기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1번 시드를 받은 선수의 1회전은 18일이나 19일에 열릴 가능성이 크다.
정현은 아직 조코비치와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정현이 만났던 상대 가운데 가장 세계 랭킹 순위가 높았던 이는 스탄 바브링카(30, 스위스, 세계 랭킹 4위)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정현을 만난 바브링카는 당시 랭킹 5위였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호주 오픈은 물론 윔블던과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에는 카타르 도하 오픈 단식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29, 스페인, 세계 랭킹 5위)을 2-0으로 꺾고 올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와 정현 경기의 승자는 이반 도디그(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90위)-캉탱 할리스(프랑스, 세계 랭킹 197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사진] 정현 ⓒ 대한테니스협회 미디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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