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판정 논란에 말 아낀 박건하 감독 "드릴 말이 없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판정에 대해서는) 드릴 말이 없다."
수원 삼성 입장에서는 의문의 페널티킥과 최성근의 퇴장이었지만, 박건하 감독은 말을 아꼈다.
수원은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대구FC전에서 0-1로 패했다. 울산 현대전 3-0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후반 19분 발생한 상황이 경기 흐름을 180도 바꿨다. 최성근이 골지역 안에서 안용우의 슈팅을 몸을 던져 막는 과정에서 퇴장 명령을 받았다. 최성근의 다리에 맞은 볼은 가슴을 타고 올라와 나갔다. 보기에 따라서는 팔에 맞은 것도 같았지만, 중계 화면 각도를 이를 완벽히 담아내지 못했다.
박 감독은 "부상자가 나와서 경기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내려서는 부분이 있어서 공격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어려웠다. 높이를 이용해 계속 공략을 했다. 경기적인 측면에서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부분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 준비가 아쉽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최성근의 퇴장은 분명 수원 입장에서 억울했다. 수원 선수단이나 관계자 모두 심판진을 향해 "제대로 설명을 해달라"라며 퇴장 사유가 무엇인지에 의문을 붙였다. 김영수 주심이 온 필드 리뷰 없이 비디오 분석(VAR) 심판과 교신으로 7분을 넘게 끌은 뒤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당연히 0-1로 졌기 때문에 1점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한다"라며 돌려 말했다. 이어 최성근의 퇴장을 유발한 장면에 대해서는 "확인해봤는데 화면상으로는 무릎에 맞고 그냥 나갔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판정에 대한 비판은 어려워도 장면에 대한 생각은 전달 가능하다. 하지만, 박 감독은 "거기에 대해서는 드릴 말이 없다"라고 입을 닫았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이성필 기자
제보> elephant37@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