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 “프리킥 비결? 기훈이 형과 훈련 끝나고 늘 연습”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성남, 서재원 기자] 이기제(수원 삼성)의 프리킥은 연습 또 연습의 결과였다.
수원은 25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성남FC 원정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8점의 수원은 포항 스틸러스(승점 18)를 다득점으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단 한 장면으로 승부가 갈렸다.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기제의 환상적인 슈팅이 골문을 갈랐다. 이전까지 유효슈팅 1개에 그치던 수원은 이기제의 한 방으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기제는 “일단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전 경기에서 아쉽게 승점을 얻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은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리그 전경기(12경기) 출전하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포지션이랑 저랑 색깔이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공격력이 강해서, 감독님이 그 부분을 바라신다. 저도 그렇게 하려고 하다 보니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프리킥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하자 “위치가 너무 가까웠다. 골대 안으로 찬다는 마음으로 슈팅했다”라며 “이전 세트피스 상황에선 연습했던 부분이 안 나왔다. 킥은 자신 있어서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프리킥 비결에 대해선 “다른 팀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운동이 끝나고 프리킥을 연습할 사람은 (염)기훈이형과 연습을 한다. 거기서 보고 느낀다. 선수들이 보고 배우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을 통해 리그 최고의 좌측 윙백으로 거듭났다. 그는 “아직 시즌이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목표다”라며 “개인적인 욕심은 없고, 팀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당연히 우승이 목표인데, 잘 해보겠다”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성남, 서재원 기자
제보> soccersjw@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