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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김하성 맹활약’ SD, 12-3 대승…3위 점프

작성일: 2021.04.29 13:46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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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9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12-3 대승을 이끌었다.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오는 김하성의 귀중한 적시타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9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경기에서 5회말 터진 김하성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 등 한 이닝에만 6점을 몰아치며 12-3 승리를 거뒀다. 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점프했다.

이날 8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하성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3회에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5회 적시타로 4경기 만의 안타와 12경기 만의 적시타를 함께 장식했다. 이어 8회에도 1타점 좌전 2루타를 때려냈다. 또,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선취점은 애리조나가 가져갔다. 2회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좌전 2루타로 출루한 뒤 닉 아메드가 다시 좌전 2루타를 때려내 1점을 먼저 뽑았다.

이어 애리조나는 4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와이어트 마티센이 좌월홈런을 터뜨려 2-0으로 도망갔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5회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선두타자 주릭슨 프로파의 우전안타와 빅토르 카라티니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 찬스. 여기에서 타석으로 들어선 김하성이 우중간 안타를 때려내고 3루주자 프로파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우익수 실책을 틈타 카라티니도 득점을 올렸고, 김하성은 2루까지 도달했다.

애리조나는 김하성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 선발투수 라일리 스미스를 내리고 J.B. 부카우스카스를 올렸지만, 샌디에이고의 공세는 계속됐다. 대타 토미 팸이 우전안타를 때려내 무사 1·3루 찬스를 이어갔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3-2로 달아났다.

그리고 트렌트 그리샴의 우전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싹쓸이 3루타로 리드를 6-2로 벌렸다. 또, 6회에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7-2로 달아났다.

애리조나는 6회 2사 1·3루에서 나온 아메드의 중전 적시타로 3-7로 따라갔다. 그러나 8회 무사 1·2루에서 김하성에게 1타점 적시 좌전 2루타를 맞은 뒤 윌 마이어스에게 좌전 적시타, 타티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차례로 맞아 3-10으로 밀렸다.

이어 샌디에이고는 호르헤 마테오가 9회 쐐기 2점홈런을 터뜨리고 12-3으로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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