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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김호은 시즌 첫 선발 출전, 류지현 감독 "감 좋았던 선수니까"

작성일: 2021.04.29 16: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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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호은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내야수 김호은이 29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 출전한다. 

LG 류지현 감독은 29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김호은이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던 선수인 만큼 1군에서 벤치 멤버로 아껴둘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호은은 27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까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85, 출루율 0.450, 장타율 0.673을 기록했다. 안타 20개 가운데 2루타 7개, 3루타 1개, 홈런 2개로 장타가 절반을 차지한다. 콜업 직전 마지막 3경기에서는 모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11타수 8안타로 폭발했다.

- 댄 스트레일리 상대로 2년 연속 고전하고 있다.

"직전 등판, 다른 팀을 상대했을 때와 비교해 보니 에너지가 있었다. 그동안 제구가 빗나가는 공이 많았는데 어제는 잘 들어왔다."

- 앤더슨 프랑코는 실전에서 처음 상대하나.

"연습경기 때 한 번 본 적이 있다."

-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나.

#29일 잠실 롯데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김호은(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한석현(중견수)-정주현(2루수),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

- 엔트리 변동은 없나.

"아직은 없다. 5월 1일 기준으로 바꿀 선수가 있고(문보경), 2일 선발투수로 올라올 투수(이상영)가 바뀔 예정이다."

- 김호은의 선발 기용을 결정한 배경은.

"주말 삼성전까지 감안했을 때, 문보경 김민성 김현수의 기용 방식을 생각해서 라모스를 오늘 지명타자로 써야겠다고 결정했다. 김호은의 경기력도 감안했다. 김민성은 토요일(5월 1일) 벤치에서 시작한다."

- 퓨처스팀에 있던 선수가 1군에 올라오면 과감하게 기용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약간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퓨처스팀에서 좋은 상태로 1군에 올라왔다면 벤치에 있는 것보다는 선발 출전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긴가민가' 의식하지 않고 확신을 갖고 결정할 수 있다."

- 이상영이 불펜 투구를 하던데, 언제 선발 등판하나.

"이상영은 일요일(5월 2일) 선발 등판한다. 김윤식이 30일, 이민호가 1일, 이상영이 2일 나간다."

- 20대 극초반 선수들이 가장 페이스가 좋은 팀을 상대하는데.

"우리 로테이션을 감안했을 때 최선의 선택이라고 봤다. 누가 나가더라도 힘 있는 선수들이 나가서 던지는 편이 낫다. 임찬규를 일찍 내린 것도 같은 배경이다. 이대로라면 1군에 남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에너지 있는 선수들이 경기에 나가는 것이 낫다. 삼성이 강타선이지만 우리도 대구 원정에서는 타자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타격감을 찾았으면 한다."

- 타선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선수는 누굴까.

"오지환이다. 오지환이 2번에 들어가면서 상위 타순에서 연결이 나아진 것 같다."

- 롱릴리프로 대기하는 선수는.

"배재준이 김윤식 뒤에 대기한다. 처음에는 김윤식(30일) 자리에 배재준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김윤식으로 선택을 바꾸면서 김윤식이 하려던 롱릴리프를 배재준이 하게 된다."

- 김진수의 가능성에 대해.

"굉장히 가능성이 큰 선수다. 작년에 중앙대학교와 연습경기를 많이 했는데, 그때마다 김진수의 투구 내용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퓨처스팀 코칭스태프가 김진수의 가능성을 크게 봤다고 하더라. 김진수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선발투수 혹은 롱릴리프 가능성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올렸다. 퓨처스팀에서 선발 준비하던 선수라 아직은 연투 준비는 안 됐다."

"1군 첫 등판에서는 144km까지 나왔다. 그런데 어제(28일)는 몸을 푸는데 힘이 빠졌다고 하더라. 아직은 등판 간격이 좁을 때에 대한 준비가 안 됐다고 봤다. 1군에서 롱릴리프로 기용할 것인지 1이닝 불펜으로 기용할 것인를 결정할 예정이다."

- 김진수가 일본에서 야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일본선수들과 우리 선수들은 송구 능력에서 차이가 있다. 어렸을 때 야구 배울 때 자연스럽게 습득했을 수는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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