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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허삼영 감독 "왕조 때와 공통점, 팀이 단단하다"

작성일: 2021.04.29 16:1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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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선수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왕조 시절 삼성과 현재의 삼성의 공통점을 이야기했다.

삼성은 28일 승리로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를 0.5경기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삼성이 20경기 이상을 치른 기준으로 단독 1위에 오른 것은 2015년 10월 6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삼성이 정규 시즌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할 때였다. 2031일 만에 정규 시즌 1위에 올라섰다.

허 감독은 "지금 1등이 시즌 끝까지 가는 게 아니다. 지금 순위는 결코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구상했던 흐름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아닌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 지금은 예상만큼 잘 진행되고 있다. 팀이 하나로 뭉치고 있다"고 말했다.

28일 NC 드류 루친스키 투수를 상대로 고전했던 점에 대해서는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선발투수였다. 득점권 타격에 대해 말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투수의 투구 수를 늘렸다. 덕분에 다른 투수가 올라와서 득점에 성공하고 역전을 했다"고 28일 경기를 돌아봤다.

왕조 시절 이후 첫 1위에 대해 허 감독은 "그때와 지금은 구성원이 다르고, 팀 색깔도 구장 분위기도 다르다. 비교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공통점이 있다면, 선수단이 잘 뭉쳐서 단단해진 것 같다. 이는 왕조 시절의 느낌인 것 같다.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다.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삼성은 이날 NC 투수 신민혁을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오재일(1루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강한울(3루수)-김민수(포수)-김지찬(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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