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2경기 빠지면, 토론토 곤경에 처할지도"
작성일: 2021.04.30 17: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오른쪽 엉덩이를 다쳤고 이 여파로 부상자 명단행이 결정됐다.
큰 부상은 아니라 토론토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류현진은 부상 이슈가 많은 선수였다. 2013년부터 LA 다저스 소속으로 2019년까지 뛰었는데 어깨, 팔꿈치, 사타구니 등 여러 곳을 다치며 이탈한 기간이 길었다. 류현진이 FA(자유 계약 선수)로 시장이 나왔을 떄부터 부상 이슈가 그를 괴롭혔고, 토론토와 계약한 뒤로도 '건강하다면, 최고 투수'라는 가정이 그를 따라다녔다.
열흘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해 토론토를 취재하는 여러 매체들이 안도의 숨을 쉬었다. 토론토 매체 '토론토 스타'는 30일 "류현진은 부상 우려로 경기에서 빨리 교체됐다. 다저스 시절 비슷한 부상으로 17일을 뛰지 못했다. 류현진은 교체 후 이전에 느낀 부상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머무는 시기는 길지 않을 수 있다. 류현진 자리에 토론토가 질 가능성이 큰 형편 없는 선수를 한 번만 세우면 된다"고 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30일 미국 현지 기자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그는 캐치볼을 했다. 옳은 조치다. 그는 괜찮을 것이다. 한 번 정도 선발 등판을 거르길 바라고 있다. 훈련을 잘 하고 있으며,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사람과 의사소통하며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짚었다.
토론토 소식을 다루는 'SB네이션'의 '블루버드 밴터'는 30일 토론토 선수들 가운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나 부진한 선수들을 정리하며 류현진을 언급했다. 류현진은 뜨거운 선수와 차가운 선수의 가운데인 중간층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금 부상자 명단에 있다. 단 한 번 선발 등판을 거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류현진이 한 번 더 선발 등판을 거른다면, 토론토는 곤경에 처할지도 모른다"며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서 열흘 만 채우고 복귀해야 팀이 흔들리지 않는다며 그의 복귀를 바랐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제보>ps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