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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대구] '팀 타율 최하위' LG 류지현 감독 "타자 친화 라팍에서 좋은 감 얻길"

작성일: 2021.04.30 17: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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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민성-오지환-정주현-라모스(왼쪽부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이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타자들이 타자 친화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와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LG는 13승 9패 승률 0.591로 삼성에 0.5경기 차 앞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4월 초반 시작을 잘해야 한다고 시작했는데, 불펜, 마무리 투수들이 1점 대결을 승리로 이끌어 주면서 우리팀 상황이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타자들 공격력이 떨어져 있긴 하지만,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좋은 컨디션이로 올라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LG 팀 타율은 0.231로 리그 최하위다. 출루율 0.333, 장타율 0.364로 리그 7위, OPS 0.697로 리그 6위다. 1위라는 좋은 성적은 팀 평균자책점 3.54에 빛나는 짠물 마운드의 힘이라고 볼 수 있다.

류 감독은 반전의 계기를 이번 주말 3연전에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타자 친화 구장에서 좋은 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여기 경기장에서 경기가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왔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보통 빗맞은 안타가 나왔을 때 감을 잡아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잠실에서 잘 맞은 타구들이 담장 앞에서 잡힌다. 결과를 내려고 몸에 힘이 들어간다. 어깨 힘 빼는 게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라팍 3연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컨디션 안 좋은 선수들이 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LG는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을 상대한다. LG 타순은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이형종(지명타자)-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김재성(포수)-정주현(2루수)이다. 선발투수는 김윤식이다. 류 감독은 "포수 유강남은 휴식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했다"며 대타 출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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