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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하위 타선 적시타 터져 점수 쉽게 뽑을 수 있었다"

작성일: 2021.04.30 21: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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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차전에서 9-4로 이겼다. 두산은 시즌 성적 12승11패, 2연패에 빠진 SSG 역시 12승11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시즌 4승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6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면서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고 구속 151km에 이르는 직구(70개)로 윽박 지르고, 포크볼(21개) 슬라이더(8개) 체인지업(2개) 등을 섞어 SSG 타선을 요리했다. 7회부터는 김명신(1이닝)-윤명준(1이닝 4실점 3자책점)-문대원(⅓이닝)-홍건희(1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연이틀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두산은 2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15-4로 이겼다. 2번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시즌 4호포로 3타점을 쓸어 담았고, 5번타자 양석환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신인 안재석은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데뷔 첫 3루타와 결승타를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때렸고, 하위 타선에서 적시타가 터지면서 점수를 쉽게 뽑을 수 있었다. 선발 미란다도 6이닝 동안 적절히 삼진을 뽑으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4승째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미란다는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 1구 1구 가능한 집중해서 던졌다.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잘돼 승리할 수 있었다. 루틴대로 준비 잘해서 팬들께 계속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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