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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en 프리뷰] '김광국 부상' 우리카드, '안준찬-이승현' 믿는다

작성일: 2016.01.24 06: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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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동시에 생겼다. 기다렸던 레프트 안준찬(30)이 지난 20일 제대하면서 천군만마를 얻었고, 주전 세터 김광국(29)은 무릎 부상으로 최장 3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른다. OK저축은행은 17승 8패 승점 53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연패에서 벗어나야 하는 우리카드에 부담스러운 상대다. 시즌 전적은 1승 3패다.

외국인 선수 알렉산더(28)가 합류하면서 마지막 반전을 꿈꾸던 우리카드는 악재를 만났다. 김광국이 지난 19일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정밀 검진 결과 내측 인대가 파열돼 2~3주는 치료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광국이 자리를 비우면서 이승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이승현은 시즌 초반 김광국이 흔들릴 때 큰 힘을 보태면서 주전 세터 자리를 위협했다. 그러나 주변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부담이 커졌고, 코트 안에서 생각이 많아져 어려움을 겪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이승현이 흔들리면 빠른 토스가 장점인 신인 김동훈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있다.

안준찬의 합류는 큰 위안이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수비형 레프트 신으뜸과 이동석의 리시브가 흔들리고, 레프트 공격수 최홍석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 갔다. 안준찬은 기존 선수들보다 리시브가 안정적이고, 공격력도 좋아 우리카드의 남은 일정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최홍석도 최근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우리카드가 안준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영상] 우리카드 vs OK저축은행 프리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사진] 이승현(왼쪽)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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