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배신감…"안필드 떠나고 싶어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살라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 스포츠' 인터뷰에서 "(리버풀 관계자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재계약과 관련해 가타부타 말이 없다. 그러니 나도 (재계약 가능성에) 해줄 말이 없다"며 답답해 했다.
지난 1월부터 리버풀 잔류에 100% 전력을 쏟았지만 이제 공은 구단 쪽에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더 이상 액션이 없다면 이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아직 리버풀과 계약 기간은 2년이나 남았다. 2023년 여름까진 레즈 선수다.
하나 살라는 2~3년 전부터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와 연결돼 왔다. 그때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우승하고 싶다"며 안필드를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리버풀 잔류를 암시하는 인터뷰로 레즈 팬들 안심시켜왔다.
그럼에도 소속 팀이 무신경한 태도로 일관하자 이에 대한 불만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보통 계약 만료 2년을 앞두면 구단과 재계약 논의를 나눈다. 구체성을 띄진 않더라도 서로간 온도를 확인하는 정지작업이 이뤄진다.
하지만 리버풀이 일말의 움직임도 없자 살라 심기가 불편해졌다는 게 업계 관점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은 살라의 파리행을 예상했다. 올여름 킬리안 음바페(22) 이탈이 유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안으로 살라를 점찍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이번 여름 PSG 수뇌부는 안필드를 떠나고 싶다 피력한 살라 맘을 사로잡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 129년 역사에 빠뜨릴 수 없는 공격수다. 2017년 여름 입성한 뒤 198경기 123골을 수확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크게 한몫했고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구단 첫 리그 우승에 단단히 일조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