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자신감 넘치던 손흥민이 돌아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1골 1도움에 10-10을 기록하자 현지에서 찬사를 보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을 바라봅니다.


토트넘은 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를 치릅니다.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카라바오컵 준우승으로 외풍이 있었지만, 마지막 목표에 분위기는 상승 곡선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6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위 첼시와 승점 5점 차이인 상황. 별들의 전쟁에 참여하려면 남은 경기 전승에 타 팀 결과를 기다려야 합니다. 자력은 불가능하지만, 가능성은 있기에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붙잡으려 합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손흥민의 맹활약입니다.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3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 토트넘 구단 최초 두 시즌 연속 10-10을 기록했습니다. 올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10명 이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0-10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올시즌 리그 기록은 33경기 16골 10도움. 단일 시즌 리그 최다골은 경신한 상황이라 더 높은 곳을 바라봅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100번째 골을 달성했던 팀이라 기분 좋은 기억까지 있습니다. 

여기에 해트트릭을 맛 본 베일, 최고의 파트너 케인과 함께라면 토트넘 리그 3연승,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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