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와 2025년까지 재계약한 네이마르. ⓒ파리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네이마르(28)가 파리와 재계약했다. 파리 구단은 8일(한국시간) 네이마르와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2025년으로 늘렸다.

네이마르는 공식 석상에서 2025가 적힌 파리 유니폼을 입고 활짝 웃었다.

"파리에서 행복하기 때문에 계약 연장을 하게 되며 매우 기쁘다"며 "파리의 일원이 된 것은 큰 자부심이다. 사람이자 선수로서 파리에서 자랐다. 행복하며, 이곳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2천200만 유로(약 2980억원) 이적료에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면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와 연봉 기록을 갈아치웠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겨 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파리에 미래를 맡기게 됐다.

네이마르와 재계약에 성공한 파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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