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딘손 카바니와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에딘손 카바니(3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년 더 남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일(한국시간) 카바니와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구단은 "카바니와 1년 계약 연장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하게 됐다. 카바니는 2022년 6월까지 우리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 카바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1+1 계약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9경기를 포햠해 35경기에 출전해 15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구단을 만족시키고 재계약을 받게 됐다.

카바니는 "시즌 내내 구단과 모든 것들에 큰 애정을 갖게 됐다. 동료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깊은 유대감을 느낀다. 매일 내가 더 많은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줬다"며 "팬들이 얼마나 내 잔류를 바란지에 대해 감동받았다. 모든 것을 바치겠다. 올드 트래포드 관중 앞에서 뛰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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