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인천이 후반 추가 시간 실점으로 승리를 눈앞에서 놓쳤다. 인천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원큐 K리그1 15라운드에서 포항과 1-1로 비겼다. 후반 12분 김도혁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 시간 포항 신진호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가 끝나고 조성환 인천 감독은 "마지막 결과가 아쉽지만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준 것에 위안 삼고 다음 홈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진한 외국인 선수 무고사에 대해선 "데이터 상으로는 다른 경기와 크게 차이가 없다. 문제는 경기 감각이다. 그렇기 때문에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가고 있다"며 "믿고 신뢰하는 만큼 보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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