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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가네모토 감독, 캠프 키워드는 '엄격'

작성일: 2016.01.25 12: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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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현역 시절 1,492경기에서 13,686이닝을 교체 없이 출전한 '철인'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이 선수단 분위기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부터 확실히 지시하겠다는 생각이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5일 가네모토 감독이 트레이너들에게 지시한 내용을 보도했다.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분위기를 흐리는 선수가 있다면 가차 없이 내보내라는 지시다. 트레이너에 따르면 가네모토 감독은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누워 있다거나, 성의 없이 시간을 보내는 선수가 있다면 내쫓아"라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가네모토 감독이 "웨이트트레이닝장에 있을 자격이 있는 선수는 진지하게 훈련하는 선수들이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했다.

한신은 전임 와다 유타카 감독이 지휘하던 2012년 이후 4년 동안 3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센트럴리그 3위로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에 올랐으나 정규 시즌 중반까지도 리그 선두에 있던 한신이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새로 취임한 가네모토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목표로 걸었다. 22일 구단 직원이 모인 회의에서는 "캠프 첫날부터 1군 캠프에 있는 선수를 2군으로 내려보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웨이트트레이닝장에도 직접 찾아가 선수들을 지켜보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웨이트트레이닝장은 몸을 단련하는 곳이다. 절대 쉬어 가는 곳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은 다음 달 1일부터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연습 경기 가운데에는 다음 달 27일 삼성과 경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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