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게임노트]‘데스파이네 5승’ kt, 3위 사수…한화는 4연승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23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8-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단독 3위(22승18패)를 지켰다.
kt 선발투수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113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올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이승관이 1회에만 볼넷 4개를 내주며 4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면서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뒤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이날 1군 마운드로 돌아온 정인욱은 6회 구원등판해 1이닝 5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kt가 1회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이승관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배정대도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강백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유한준과 장성우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선취점을 뽑았다.
결국 한화 벤치는 여기에서 결단을 내렸다. 이승관을 내리고 배동현을 마운드로 올렸다. 그러나 배동현도 조일로 알몬테에게 2타점 중월 2루타를 맞은 뒤 김병희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0-4 리드를 내줬다.
kt의 공세는 계속됐다. 신본기의 타석에서 배동현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알몬테가 홈을 밟았고, 이어 심우준이 1타점 좌전 2루타를 때려내 6-0으로 달아났다.
이후 kt는 데스파이네의 호투를 앞세워 리드를 지켜나갔다. 데스파이네는 3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으며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허관회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이성열과 라이온 힐리에게 각각 볼넷과 좌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로 몰렸지만, 장운호와 임종찬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고 불을 껐다.
6-0 리드를 이어간 kt는 5회 쐐기를 박았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병희가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종수의 시속 147㎞짜리 직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이어 7회 1사 1·3루에서 나온 심우준의 1타점 3루수 땅볼로 8-0으로 도망간 kt는 8회 장운호에게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지만,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봉준 기자
제보> underdo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