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롯데의 희소식 '민병헌 2군 폭격'…"곧 콜업"
작성일: 2021.05.24 10:2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3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민병헌의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민병헌은 지난 1월 뇌동맥류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2019년 초에 증상을 발견했고, 이후 약물치료를 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 왔는데 지난해 말부터 상태가 악화돼 수술이 불가피했다.
민병헌은 빠르게 회복했다. 운동이 가능한 몸 상태가 된 뒤로는 김해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했고, 사직구장도 종종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난 2일부터는 2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본격적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다.
민병헌은 지난 4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2군과 경기부터 본격적으로 그라운드에 나서기 시작했다. 퓨처스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9(21타수 9안타), 출루율 0.500, 장타율 0.857, 3홈런, 9타점 맹카를 휘두르며 빠르게 1군과 가까워졌다.
서튼 감독은 "민병헌의 복귀 시점과 관련해 단장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2군 코치들이 1군에 올라올 정도로 몸 상태가 만들어졌다고 보고를 받았다. 콜업 시점은 '곧'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만간 민병헌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했다. 서튼 감독은 "민병헌과 통화를 할 예정인데, 솔직하게 이야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야구보다는 현재 몸 상태가 중요하다. 몸 상태를 솔직하게 들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롯데는 24일 현재 15승25패 승률 0.37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 SSG와는 8경기차까지 벌어졌고, 5위 두산과도 6경기차가 난다. 1위 SSG부터 7위 NC까지 2.5경기차밖에 나지 않는 역대급 순위 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는 페이스가 뚝 떨어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병헌이 합류하면 그라운드 안팎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튼 감독은 민병헌이 1군에 돌아오면 어떻게 기용할지 묻자 "민병헌이 가장 성공할 수 있는 기회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팀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자리에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