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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내전근 부상으로 부상자명단…'대도' 유망주 콜업

작성일: 2021.05.24 04: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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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겐타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사이영상 후보에서 평범한 투수가 돼버린 마에다 겐타(미네소타)가 부상까지 입었다. 2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는 마에다가 오른쪽 내전근 손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마에다는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에 그쳤다. 그런데 경기 후 지난 경기부터 엉덩이 근육통이 있었다는 것을 털어놨다. 인터뷰에서는 "지난 등판보다 상태가 심하지 않다. 치료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100% 회복을 위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네소타 이적 후 첫 부상자 명단 등록이다.

미네소타 구단은 투수 대신 유망주 내야수 닉 고든을 콜업했다. 트리플A에서 활약하던 고든은 지난 7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를 기록한 뒤 다시 강등됐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빅리그 데뷔전에서 2개 이상의 도루에 성공한 선수로 남았다. 트리플A에서는 8경기에서 타율 0.393, OPS 1.040을 기록하고 있다. 도루 5개에 실패가 하나도 없다.

마에다는 올해 9차례 선발 등판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이적 첫 해인 2020년에는 11경기에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풀타임 선발을 원해 이적했던 선수인 만큼 로테이션 고정이 강력한 동기부여로 이어졌고, 성적도 따라왔다. 선발로 시작해 시즌 막판이면 불펜으로 이동했던 LA 다저스를 떠나 자신을 믿어주는 구단에서 새로운 성공시대가 열리는 듯했다. 

그러나 올해는 퀄리티스타트가 1번 밖에 없을 만큼 지난해의 지배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4일 텍사스전(5⅓이닝 8탈삼진 무실점)이고, 최근 3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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