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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래쉬포드에게 밀렸다…ESPN 올해의 팀 제외

작성일: 2021.05.25 04: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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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부 잉글랜드 매체로부터 올해의 팀에 들지 못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손흥민(29)이 ESPN 선정 올해의 팀에서도 제외됐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자체적으로 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선발 11명과 후보 10명까지 모두 21명이다.

손흥민은 17골과 10도움으로 리그 득점 공동 4위, 도움 4위에 올랐지만 후보에도 못 들었다.

손흥민이 주로 뛰는 윙포워드 포지션에선 필 포덴(맨체스터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그리고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래쉬포드는 리그 11골, 도움 9골로 손흥민보다 공격포인트 7개가 부족하지만 후보에 포함됐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게리 네빌을 비롯해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기브미스포츠 등은 올해의 팀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제외했다.

반면 영국 디애슬래틱은 손흥민을 올해의 팀에 선정하며 해리 케인, 살라와 함께 최전방 공격진에 배치했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제이미 캐러거는 네빌과 반대로 손흥민을 올해의 팀에 포함시키며 "살라가 더 골이 많지만 공격포인트 측면에선 손흥민이 낫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수비적인 전술을 썼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공격포인트 숫자는 놀랍다"고 주장했다.

ESPN 올해의 팀은 4-2-3-1로 포메이션을 짰다. 윙포워드가 없는 대신 메이슨 마운트(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가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됐고, 케인(토트넘)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됐다.

ESPN 선정 올해의 팀(4-2-3-1)

카스퍼 슈마이켈(레스터시티); 매티 캐쉬(애스턴빌라),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시티),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브라위너(이상 맨체스터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메이슨 마운드(첼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후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트선빌라); 웨슬리 폰파나(레스터시티), 에즈리 콘사(애스턴빌라), 벤 화이트(브라이튼); 필 포덴(맨체스터시티), 스튜어트 댈러스(리즈 유나이티드), 마테우스 페레이라(웨스트브로미치); 올리 왓킨스(애스턴빌라),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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