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게임노트] '2삼진' 김하성, 연속 안타·타점 행진 중단…SD 9연승 마감
작성일: 2021.05.25 11: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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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14에서 0.206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5로 졌다.
김하성은 지난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전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장타 행진도 끊겼다.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이어온 3경기 연속 타점 행진도 멈췄다.
샌디에이고 타선은 밀워키 에이스 브랜든 우드러프의 공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우드러프는 시속 97~98마일짜리 빠른 공에 싱커, 슬라이더, 커브 등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묶었다.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후 타석에 섰다. 우드러프의 공을 지켜보며 풀카운트까지 버텼는데, 6구째 시속 97.2마일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5로 뒤진 5회 1사 후 2번째 타석에서는 볼카운트 1-2로 몰린 가운데 한복판에 들어온 슬라이더 실투를 지켜보며 또 한번 삼진을 당했다. 8회 1사 후 3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브래드 박스버거를 상대해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일찍 무너지면서 고전했다. 스넬은 3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7탈삼진 5실점에 그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2회 매니 피냐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으면서 선취점을 내주고, 4회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솔로포, 콜튼 웡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샌디에이고는 9회 토미 팸의 투런포와 에릭 호스머의 적시 2루타로 3-5까지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어려웠다. 김하성은 9회 타선이 터지면서 2사 1, 2루에 마지막 기회를 얻었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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