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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레알 마드리드, 1년 남은 베일 방출"

작성일: 2021.05.25 17:2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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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베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레스 베일(31)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흰 유니폼을 입을까. 레알 마드리드 계획에 베일은 없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에 베일 매각 제안을 듣는다.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베일을 다른 팀에 넘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앙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미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 불렸다. 입단 초반에는 카림 벤제마, 호날두와 함께 'BBC 트리오'로 유럽 무대를 평정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뒤에 주전에서 멀어졌다.

잦은 부상에 따르면 컨디션 난조, 골프 등으로 축구에 집중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불성실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고, 팀이 패배했는데 홀로 경기장을 먼저 떠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잠깐 중국과 연결됐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거절로 무산됐다.

지난해 여름, 7년 만에 토트넘에 돌아왔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과 홈 구장 확장으로 도약을 원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에 이어 월드클래스를 찍었던 베일을 1년 임대로 데려와 트로피를 조준했다.

초반에는 컨디션 회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후반기에 그라운드를 밟으면 영향력을 보였다. 중요한 순간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해리 케인, 손흥민과 유기적으로 호흡했다. 활약에 따라 임대 연장 혹은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있었는데, 베일은 모든설을 함구했다.

마지막 계약 기간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내고픈 마음이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 계획에 없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베일과 에당 아자르는 이번 여름에 매각 대상이다. 영국 '미러'도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처분 대상"이라며 방출설에 힘을 실었다.

여전히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토트넘이 1년 임대 연장을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 케인이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 최대한 주전급 선수들을 지켜야 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조건이 완전 이적이라면 꽤 오랜 협상을 해야할 공산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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