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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 안 떠난다" 벤제마 지단 사임설 반박

작성일: 2021.05.25 17:3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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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간판 스타 카림 벤제마(32)는 지단 감독의 잔류를 점쳤다.

25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르퀴프와 인터뷰에서 "지단 감독이 떠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는 안 떠난다. 지켜 보자"고 밝혔다.

마르카를 비롯한 스페인 복수 매체는 최근 "지단 감독이 선수단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며 "시즌이 끝나고 팀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선수 시절 상징적인 인물이었던 라울 곤살레스를 비롯한 여러 인사가 구체적인 후임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단 감독의 사임설은 시즌 중에도 불거졌다. 지난달 마드리드 지역 매체 텔레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이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사임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지단 감독은 이번 시즌 무관에 그쳤다. 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주요 컵 대회에서 떨어졌고, 프리메라리가에선 최종전 결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지단과 같은 프랑스 국적인 벤제마는 2016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세 지단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2018년 5월 사임했다가 이듬해 3월 다시 돌아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다. 벤제마뿐만 아니라 많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지단 감독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제마는 "지단은 나에게 항상 자신감을 준다. 감독이지만 형 같다"며 "지단 없는 레알 마드리드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해 잔류를 바랐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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