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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바르사 안 간다' 플릭 감독, 독일 대표팀 부임

작성일: 2021.05.25 18:1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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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릭 감독이 유로 대회 뒤에 독일대표팀을 이끈다 ⓒ독일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지 플릭 감독이 유로 대회가 끝나면, 요하힘 뢰브 감독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에 부임한다.

독일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플릭은 새로운 독일 대표팀 감독이다. 2024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유로2020 대회 종료 뒤인 7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플릭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고 유럽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플릭 감독은 2019년 11월 니코 코바치 감독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 감독 대행을 했다. 흔들렸던 팀을 빠르게 정비했고, 프로 무대에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까지 제패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시절 바르셀로나에 이어 6관왕 달성 기염을 토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3년까지 계약했지만, 고위층과 불화설이 있었다. 브라쪼 단장과 선수 영입, 기용에 갈등을 빚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플릭 감독 경질을 거절했지만 이후에 존중했고,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대표팀이 유력했지만 다양한 부임설이 돌았다. 바르셀로나 등 굵직한 팀과 연결되는 와중에 토트넘 후보설이 돌았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는데 후임 선임에 골머리다. 율리안 나겔스만, 브랜단 로저스, 에릭 텐 하그에게 접근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6관왕' 위업을 달성한 플릭에게 접근한 거로 보인다.

하지만 예상대로 토트넘 혹은 바르셀로나 부임설은 없었다. 플릭 감독은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한다. 플릭 감독은 "놀랍도록 빠르게 진행됐지만 독일 대표팀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며 만족했고, 독일축구협회는 "플릭 감독이 독일 대표팀에 부임하도록 도와준 바이에른 뮌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행보를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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