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은 알리송 vs '5골' 베일…EPL 5월의 선수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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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골 넣은 골키퍼 리버풀 알리송이 프리미어리그 5월의 선수를 노린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알리송을 포함한 5월의 선수 후보 8명을 발표했다.
알리송은 지난 17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리그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헤딩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골을 넣은 골키퍼는 알리송이 6번째. 하지만 결승골과 헤딩골을 기록한 골키퍼는 알리송이 처음이다.
알리송은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를 포함해 5월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고 이 가운데 3경기에서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중위권까지 떨어졌던 리버풀은 5월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최종전에서 3위까지 뛰어오르며 극적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시상식을 설립한 1994년 이후,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골키퍼는 역대 8명으로, 2016년 사우샘프턴 소속이었던 프레이저 포스터가 마지막이다. 알리송은 첫 번째 도전이다.
알리송의 경쟁자로는 손흥민의 팀 동료 가레스 베일(31)이 꼽힌다. 베일은 레스터시티와 최종전에서 후반 막판 2골을 터뜨려 4-2 승리를 이끈 경기를 포함해, 5경기에서 5골을 몰아넣었다.
베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달의 선수 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2013년 2월 이후 8년 만에 도전이다.
남은 6명은 사디오 마네(리버풀),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팰리스), 아론 램스데일(셰필드 유나이티드), 호드리구(리즈 유나이티드), 조 윌록(뉴캐슬 유나이티드), 페페(아스널)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 동안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 1명에게 수여한다. 각 팀 주장들과 전문가들의 투표, 온라인 투표 점수 10%가 최종 집계에 더해진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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