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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토트넘, 피파 1위 벨기에 감독 협상"

작성일: 2021.05.25 20: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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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후보 마르티네즈 감독(오른쪽)이 벨기에 대표팀 케빈 더 브라위너(왼쪽)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벨기에 대표팀 감독 로베르토 마르티네즈에게 접근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조제 무리뉴 감독 후임으로 마르티네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벨기에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이끌었다. 토트넘은 유로 대회 뒤에 마르티네즈 감독 선임을 기대한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홈 구장 이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기에 트로피를 원했다. 지난해 11월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우승 청부사' 조제 무리뉴 감독을 어떻게든 트로피를 손에 쥐려고 했다.

무리뉴 감독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불명예를 회복하려고 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압도적인 결정력을 보이면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1위, 유로파리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등으로 기대를 모았다.

수비적인 전술에 단순한 공격 패턴이 읽히자 추락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중위권으로 추락했고 유로파리그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했다. 레비 회장은 카라바오컵(리그컵) 결승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무리뉴 감독 경질 뒤에 에릭 텐 하그, 율리안 나겔스만 등이 언급됐다. 하지만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감독들은 팀과 재계약 혹은 다른 팀 지휘봉을 잡았다. 최근에 깜짝 후보였던 한지 플릭 감독도 독일대표팀에 공식 부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차기 감독으로 마르티네즈와 이야기를 나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2016년 벨기에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고 꽤 성적을 내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4강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있다. 빅 클럽은 아니지만, 위건 애슬레틱, 에버턴을 이끌었다. 토트넘이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크게 거절할 이유는 없다. 유로 대회가 끝난 뒤에 새로운 도전을 원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마르티네즈 외에 다른 후보들도 있다. 전 라이프치히 감독 랄프 낭닉, 브라이턴에 그레이엄 포터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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