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이스도 반색…"칸토나와 비교 영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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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3위에 이어 2년 연속 톱 3 진입.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은퇴 이후 최초다. '솔샤르호' 출항 2년째에 명가 재건 초석이 놓였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맨유 순항에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빼놓을 수 없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8골 12도움을 쓸어 담았다. 팀 내 득점, 도움, 출장 경기 수(37), 플레잉타임(3110분), 경기당 평균 슈팅 수(3.3) 1위를 싹쓸이했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평균 평점(7.43)도 압도적 1위다. 그야말로 올 한 해 맨유의 혼이자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팬과 언론, 잉글랜드 축구계가 그래서 에릭 칸토나(55)를 떠올린다. 1992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칸토나는 퍼거슨 장기집권 토대를 마련한 전설로 꼽힌다.
맨유 소속으로 뛴 기간은 단 5년. 하나 이 기간 4번이나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1강'으로 자리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인물이 칸토나다.

"칸토나가 맨유에 미친 영향은 거대했고 그가 여기 있는 동안 팀도 수많은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만 이러한 전설과 비교에 취하진 않겠다. 더 성장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7일 비야레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맨유 입단 후 첫 트로피를 거머쥘 기회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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