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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이스도 반색…"칸토나와 비교 영광이죠"

작성일: 2021.05.26 07:1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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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리그 2위다.

지난 시즌 3위에 이어 2년 연속 톱 3 진입.

2013년 알렉스 퍼거슨 은퇴 이후 최초다. '솔샤르호' 출항 2년째에 명가 재건 초석이 놓였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맨유 순항에 브루노 페르난데스(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빼놓을 수 없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8골 12도움을 쓸어 담았다. 팀 내 득점, 도움, 출장 경기 수(37), 플레잉타임(3110분), 경기당 평균 슈팅 수(3.3) 1위를 싹쓸이했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평균 평점(7.43)도 압도적 1위다. 그야말로 올 한 해 맨유의 혼이자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팬과 언론, 잉글랜드 축구계가 그래서 에릭 칸토나(55)를 떠올린다. 1992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칸토나는 퍼거슨 장기집권 토대를 마련한 전설로 꼽힌다.

맨유 소속으로 뛴 기간은 단 5년. 하나 이 기간 4번이나 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맨유가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 '1강'으로 자리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인물이 칸토나다.

▲ '퍼거슨 장기집권' 초석을 마련한 에릭 칸토나
페르난데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공영 방송 'BBC' 인터뷰에서 "칸토나와 비교는 영광"이라고 말했다.

"칸토나가 맨유에 미친 영향은 거대했고 그가 여기 있는 동안 팀도 수많은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다만 이러한 전설과 비교에 취하진 않겠다. 더 성장하라는 채찍질로 삼고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27일 비야레알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페르난데스가 맨유 입단 후 첫 트로피를 거머쥘 기회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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