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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손흥민 찾는 무리뉴…아자르 임대 추진

작성일: 2021.05.26 15:5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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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무리뉴 감독과 에덴 아자르는 첼시에서 전성기를 함께 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시절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손흥민(29)은 없어선 안 될 선수였다.

무리뉴 감독은 역습 전술의 핵심으로 손흥민을 활용했다.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는 등 무리뉴 감독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맡겼던 역할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토트넘을 떠난 무리뉴 감독의 새 직장 AS로마엔 손흥민도 호날두도 없다. 왼쪽엔 스테판 엘 샤라위, 오른쪽엔 페드로가 있지만 엘 샤라위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페드로는 다음 시즌 34세가 된다. 현지 언론들은 무리뉴 감독이 영입할 선수로 에릭 라멜라 등 윙어를 우선시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더 높은 등급의 윙어를 원한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 쿠아트로는 2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에덴 아자르(30)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선수이지만 비현실적인 영입 대상은 아니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1억6000만 유로(약 225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부상과 체중 조절 실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2시즌 동안 리그에서 30경기, 공격포인트는 4골과 5도움에 그쳤다. 1억 유로를 넘었던 아자르의 시장가치는 현재 4000만 유로(약 540억 원)로 폭락했다.

스페인 TV프로그램 엘 치링게토는 24일 아자르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에게 아자르는 손흥민과 호날두 못지않게 각별한 선수다. 무리뉴 감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첼시 감독을 맡았고, 이때 아자르가 핵심 선수였다. 특히 아자르는 2014-15시즌 38경기 14골을 터뜨리며 무리뉴 감독을 도와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만 보고서는 "AS로마가 재정상 임대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를 벌어들이기 위해 임대보다 이적을 바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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