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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토트넘 복귀?…英매체 "어불성설"

작성일: 2021.05.26 14:4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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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역대 최고 감독을 논할 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는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성공적인 사우스햄튼 시절을 마치고 2014년 5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DESK 라인'으로 대표되는 젊은 피 수혈을 통해 스퍼스 황금기 서막을 열었다.

부임 첫해 프리미어리그 3위를 시작으로 2위→3위→4위로 차곡차곡 풍년을 쌓았다.

2019년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톱 4를 위협하는 다크호스에서 유럽 대표 강호로 올라서게 만든, 검증된 지도자가 포체티노다. 토트넘 팬들이 '포체티노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6일(이하 한국 시간) 포체티노의 토트넘 깜짝 복귀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상반된 보도를 내놔 눈길을 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최근 신임 감독 최종 후보 명단을 작성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면서 "해당 명단 안에 포체티노 이름은 없다"고 못박았다.

"포체티노가 토트넘으로 복귀하는 시나리오는 단 하나다. 현재 몸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해임되고 (그런 상황에서) 그가 북런던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할 때나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가 PSG로부터 해고 통보 받을 확률은 지극히 낮다. 다만 그런 가능성을 시사하는 분석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아일랜드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축구 해설자로 활동 중인 토니 카스카리노(58)는 지난 10일 '토크 스포츠'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 시즌 PSG가 리그앙 우승을 놓칠 경우 포체티노는 경질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PSG는 최소 더블을 지향하는 팀이기에 리그앙 준우승과 챔스 준결승에서 빈약한 경기력을 보인 것이 결부되면 감독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시선이었다. PSG는 올 시즌 릴 OSC에 승점 1 차이로 준우승에 그쳤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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