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률 호투+유서준 3안타+남태혁 끝내기’ SSG 퓨처스팀, 두산에 4-3 승
작성일: 2021.05.26 20:0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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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팀은 26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 남태혁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시즌 전적 14승15패1무를 기록했다.
선발 양선률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나 5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세 번째 투수로 나선 김상수는 1이닝 무실점, 마지막 투수로 나온 박민호도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유서준이 3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고명준도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마지막 순간에는 남태혁의 방망이가 빛났다.
0-1로 뒤진 1회 유서준 이정범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SSG 퓨처스팀은 오준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사 후 고명준이 중전 적시타를 쳐 1점을 보탰다. 2회에는 1사 후 김성민의 2루타에 이어 2사 후 유서준이 중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3-1로 앞서 나갔다.
3-3으로 맞선 9회에는 선두 유서준이 2루타로 출루했고, 1사 후 오준혁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1,2루에서 남태혁이 중전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리며 마지막에 웃었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양선률이 구속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몸쪽 승부를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하면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변화구로 카운트를 잘 잡아나가는 모습이었고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모두 양호한 움직임과 제구를 보여줬다”면서 “김상수는 최고 143㎞를 기록했고 안정된 제구를 보여줬다. 또 직구의 볼끝이 매우 좋았다. 포크볼과 커브의 움직임도 컸다. 박민호는 슬라이더의 움직임과 스피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서준이 현재 아주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고, 1번 타자답게 공도 잘 골라내고 있다.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좋고 도루 2개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오준혁도 타석에서 자신의 스윙을 하며 나쁘지 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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