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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미란다 위력적인 구위 보여줬다"

작성일: 2021.05.26 22: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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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두산은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4차전에서 9-3으로 완승했다. 두산은 시즌성적 22승19패 승률 0.537를 기록하며 키움 히어로즈(23승20패, 0.535)를 밀어내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고, 한화는 2연패에 빠지며 17승25패를 기록했다.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최다 안타왕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맹타를 휘둘렀다. 페르난데스는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안타는 55개로 늘었다. 

5번타자 양석환은 시즌 7, 8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타점을 보탰다. 리드오프로 나선 박건우는 100% 출루를 기록하며 활발히 공격 물꼬를 텄다. 1타수 1안타 3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는 6이닝 106구 5피안타 9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106구 가운데 83구가 직구일 정도로 윽박지르는 투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150km가 나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미란다가 위력적인 구위를 보이며 6이닝을 책임져 줬다. 지난 경기까지 3연패였는데, 오늘(26일)을 계기로 계속 승수를 쌓았으면 한다. 상대 수비 시프트를 깨고 4안타 4타점을 친 페르난데스와 홈런 2개를 친 양석환이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고 총평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제보>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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