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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보다 비싸다…토트넘 콩테 감독에게 연봉 270억 오퍼

작성일: 2021.05.27 15: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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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네세를 이기고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한 지난 24일(한국시간) 인테르 밀란 안토니오 콩테 감독이 경기장 밖에 모인 팬들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의 10연패를 저지하면서 헹가래를 받은 안토니오 콩테 인테르 밀란 감독.

콩테 감독이 48식간 안에 인테르 밀란을 떠난다는 소식에 이탈리아 언론들은 일제히 "충격적"이라는 표현을 썼다. 현지 축구계도 이해가 안 된다는 반응이다.

이탈리아 언론 라 스템파는 배경에 토트넘 홋스퍼를 지목했다. 27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콩테 감독에게 거액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콩테 감독에게 연봉 1700만 파운드(약 268억 원)를 콩테 감독에게 제시했다.

콩테 감독이 인테르 밀란에서 받는 연봉인 1100만 파운드(약 173억 원)보다 크게 오른 금액이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제시한 새 연봉 1040만 파운드(약 165억 원)보다도 비싸다.

레비 회장은 해리 케인(27)을 잔류시키기 위해 높은 이름을 갖고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의 복귀도 물망에 오른 이유다.

인테르 밀란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반면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7위로 마쳐 리그컵 우승팀 맨체스터시티가 넘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출전한다. 유로파리그보다 낮은 수준의 대회. 토트넘으로선 돈으로 상쇄해야 하는 조건이다.

또 콩테 감독은 첼시 감독 시절 런던 생활을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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