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측에만 문의…'토트넘-PSG 협상 없었다' (英 BBC)
작성일: 2021.05.27 22:2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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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지도력 정점을 찍었다. 유로파리그에 머물던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보냈고, 2018-19시즌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해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번아웃'이 왔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됐다.
토트넘은 트로피를 위해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지난해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했는데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찍었지만 후반기에 추락했다. 무리뉴 감독 경질 카드를 꺼냈지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우승에 유로파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과감한 결정에도 소득이 없었다.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후회했고, 차기 감독들을 물색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에릭 텐 하그, 랄프 낭닉, 한지 플릭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선임하지 못했다.
영국 '더 선'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포체티노 감독 복귀설이 나왔다. 27일 '스카이스포츠'가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거라는 보도로 정점을 찍었다. 'BBC'도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 복귀를 추진한 정황을 알렸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 측에 복귀를 문의했을 뿐, 파리 생제르맹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BBC'는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과 다음 시즌 이야기를 나눴다. 파리 생제르맹은 토트넘과 어떤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프랑스 언론들은 영국 보도에 시큰둥하다. 'RMC' 등 유력 매체들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종료 뒤에 휴가를 떠났으며, 다음 시즌에도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할 거로 예상했다. 파리 생제르맹도 포체티노 감독 인터뷰를 옮기면서 토트넘 복귀설에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부족한 시간에 변화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현재 방식으로 작업하고 다른 아이디어를 그라운드에 옮긴다면 미래에 더 큰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음 시즌 구상을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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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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