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 "맥그리거 재대결이면 타이틀 없어도 되지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조제 알도(29, 브라질)는 UFC 타이틀전이 아니면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알도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서 "UFC에 내 생각을 확실히 밝히고 싶다. 옥타곤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UFC의 요구를 여러 번 받아들였다. 마지막 경기는 어이없이 끝났다. 여러 상황을 종합해 타이틀전이 아니면 출전 요청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알도는 지난해 12월 UFC 194에서 코너 맥그리거(27, 아일랜드)에게 13초 만에 KO패하고 챔피언벨트를 내줬다.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경기 후 "맥그리거가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면 알도는 프랭키 에드가와 페더급 타이틀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맥그리거가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하지 않은 채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나서게 돼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해 12월 채드 멘데스를 1라운드에 쓰러뜨린 에드가에게도 타이틀 도전권을 약속했다. 알도와 에드가 사이에서 순서를 정하기 쉽지 않다.
알도는 출전이 가능한, 한 가지 예외 경우를 뒀다. 타이틀전이 아니어도 맥그리거와 붙여 준다면 기꺼이 옥타곤에 오르겠다고 했다. "맥그리거 전은 예외다. 어느 때나 어디서나 싸울 수 있다. 타이틀전이 아니어도 된다. 내 벨트는 맡아 두고 있어라. 대신 혼내 주겠다"고 외쳤다.
맥그리거는 오는 3월 6일 UFC 197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도전한다. 큰 부상만 없다면 오는 7월 10일 UFC 200에서 페더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가질 계획이다. 에드가에게 먼저 도전권이 돌아가고 알도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알도는 어쩔 수 없이 하반기까지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알도는 최근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맥그리거 2차전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여론을 움직이려는 시도로 보인다.
[사진] 조제 알도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